영감의 순간



전문가 프로페셔널의 글쓰기 방법: 4가지 팁 

자금 조달에 열심인 기업인이든, 이메일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중간 관리자든, 강한 전문적 글쓰기는 당신의 영향력을 가속화하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전문적인 글쓰기는 쉽지 않다. 필자가 글쓰기를 가르치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매일 혼란스럽고 장황하며 불분명한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것을 본다. 다행히도, 향상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좋은 글은 청중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다. 더 이상은 아니다.

대학에서 글 쓰는 법을 배운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을 위해, 즉 우리가 얼마나 똑똑했는지 또는 자료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글이었던 곳에서 청중들을 먼저 연습하게 한다. 당신은 독자들이 중요한 정보를 먼저 공유함으로써 당신의 요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문장, 단락, 그리고 문서들에서 그것을 더 높게 끌어 올린다. 이렇게 쓰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전문적인 공간에서 당신의 청중들은 바쁘다. 맨 아래 선을 앞으로 이동하십시오.

청중들에게 공감을 표시하는 또 다른 방법은 간략하게 하는 것이다. 너의 문장은 4행이니? 그들을 잘라라. 여러분은 또한 활동적인 목소리로 글을 쓰면서 간결함과 명료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학문적 글쓰기는 수동적인 반면, 공감하는 전문적 글쓰기는 활발하다. 자주 쓰는 오행, 즉 '존재', '아니다', '그동안'과 같은 단어들을 찾음으로써 당신의 글이 얼마나 수동적인지 평가할 수 있다. 그 단어들을 찾으면, 문장을 다시 써서 긴장되고 활동적이 되도록 하라. 이것은 항상 먹히지는 않겠지만, 자주 먹히는데, 그 문장들을 다시 쓸 때, 당신은 당신의 작품을 더 짧게 만들 것이다.

또한 배타적으로 쓰지 말고 포괄적으로 쓰도록 하라. 당신의 상사(예정 청중)는 당신의 사용 용어와 두문자어를 모두 알 수 있지만 그녀가 인사부에 신규 채용 가능성에 관한 이메일을 보내는데 그들이 당신의 전문용어에서 제외되면 어떻게 되는가? 당신은 의사소통을 잘못하거나 심지어 잘못된 사람을 고용하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항상 "똑똑한 초보 청중"을 위해 쓰십시오. – 일반적으로는 똑똑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언급하는지 모르는 청중. 두문자어는 피하고 모든 용어를 정의하라; 독자들이 모르는 경우 바보라고 느끼거나, 보고서나 이메일을 통해 무언가를 찾도록 다른 사람에게 시키지 않았으면 한다. 그들은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청중을 잘 알면 글쓰기가 더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그들에 대해 배워라. 만약 그들이 바쁜 학교 교육감이고 조기 교육(당신의 주제)이 그들의 리스트에서 낮다면, 간단히 말해라. 그들이 인권을 중시한다고 주장하지만 관심을 실천에 옮기지 않은 의회주의자라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설득력 있는 자료의 한두 가지 항목을 찾아내고, 그 이상은 찾아내지 못한다. 더 개방된 녹지공간을 옹호하는 데 관심이 있는 시의원이지만 주차비 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한다면 다른 도시의 안심도 제공하라. 즉, 당신의 청중이 알고, 신경 쓰고, 두려워하는 것을 파고들어 그 점에 대해 쓰도록 하라.

내가 말하는 "청중 중심적 글쓰기"에 대한 이러한 변화는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능동적인 목소리를 위해 수정하고, 단어를 줄이며, 단순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것은 사고방식의 전환이다. 왜냐하면 좋은 전문적 글쓰기는 독자들에게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글은 더 읽기 쉽고, 나아가 작가가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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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표준 일과표

 

어제는 하루 일과표를 다시 썼습니다. 성인이 되고 일과표를 100번은 썼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일 멀리하면 잊혀지는 것은 순식간이더군요. 게으름은 먼지와 같아서 늘 닦지 않으면 찌든 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과표를 쓰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그것을 지키는 것은 고역이지요. 결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역사의 멘토들은 훌륭한 일과표를 가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만의 일과표를 "희망도 절망도 없이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저녁이 되면 정신이 분명해집니다. 그런 경험을 자주 했어요.

 

위대한 작가들 중에는 새벽이나 낮에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스티븐 킹, 하루키, 움베르토 에코, 레이먼드 카버 등등. 그래서 저를 아침에 쑤셔넣으려고 했던 적이 많이 있었어요. 일과표에는 아침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걸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쓰는 일은 점점 소홀해지고, 일과표의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시간을 쓰게 되고... (마치 아침에 쓰지 못한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일과표를 쓰기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았습니다.

 

저녁에 쓰는 작가들 writers who wrote at night

 

사실 단 한번도 찾아본 적이 없었어요. 나 자신이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새벽이나 아침에 쓰는 작가들이 많았던 것처럼, 그 반대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카프카, 로버트 프로스트, 찰스 디킨스, T.S 엘리엇, 제임스 조이스...

 


그리고 저는 일과표를 바꿉니다. 저녁에 쓰는 실험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 실험이 "나만의 방식"을 찾도록 도움을 주길 희망합니다.

 


나만의 경쟁력을 갖는 방법

 

현대 사회에서 경쟁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같은 일을 잘하는 것은 경쟁력이 아닙니다. 전략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을 조금 잘 한다고 해도 그것은 전략적이지는 못합니다. 왜냐면 더 잘 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순간 존재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지요. 소셜 미디어 사회에서 남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힘듭니다.

 

경쟁력이란 1) 남들이 안 하는 독특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목적어)

경쟁력이란 2) 같은 일을 남들과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동사)

 

 

타이탄의 도구에 나오는 "나만의 패키지" 역시 결국엔 "독특한 일"이나 "다른 방식"의 일부겠지요.

 

남들이 안 하는 일, 남들이 안 하는 방식.

 

그것은 없는 것을 창조하는 것보다는,

발견하고 키우는 것에 가깝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세상에 둘도 없습니다. "긍정의 기운과 에너지를 불러오는" 시크릿 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지 과학자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내용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고유합니다. 빅터 프랭클이 말했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고유합니다.

나라는 사람의 인생은 오직 나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대체 불가능합니다.

누구도 빼앗어 갈 수 없는 실존적인 결과물입니다.

- 그러므로 그 희소가치가 있는 인생에 자랑스러워 하셔야 합니다. 꺼내 놓으셔도 됩니다.

 


 

고유한 것은 그 자체로 독특합니다.

 

그러므로 나만의 경쟁력을 갖는 방법은, 여러분의 고유하고 독특한 그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단 이 과정이 명상 그 이상의 "테크닉"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와 독립에 활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Profitable Niche 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만의 독특한 지점, 고유한 분야를 Niche 라고 합니다 (니시, 혹은 니치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본주의 형태로 번역되어야 하지요.

 

그래서 Profitable Niche 라고 합니다.

 


 

나를 발견하는 것과, 그것을 profitable (수익이 되는) 하게 만드는 것 사이에는 테크닉과 스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저는 Profitable Niche 를 발견하는 데에 전문가가 되려고 합니다. 브랜드 마케팅은 그것을 다루는 학문과 기술이고 저는 그것을 잘 다뤄왔기 때문이지요.

 

일과표 이야기를 하다가 Profitable Niche 까지 오게 되었네요.

 

여러분의 Profitable Niche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일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은 "나를 발견하는 방법" 동영상 링크를 공유합니다. (조회수 25,000 좋아요 500)

https://youtu.be/m2g2IG5j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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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집"라고 부를 이 식당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혹은 작은 사업이라면 어디에나 적용시켜도 좋다 #쌈밥집 #음식점 #학원 #주점 등) 이 가족 소유의 사업은 같은 메뉴, 중저가 포인트, 가게 데코레이션, 위치 등이 여러 해 동안 변치 않았다. 주인이자 매니저인 조 사장은 판매를 올릴 아이디어가 바닥난 상태였다. 그는 나에게 그 식당의 부활을 위한 제안들로 좀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다. 레스토랑 사업을 해본 일이 없던 나는 조 사장에게 말했다. "저는 오직 고객의 관점만 취할 수 있어요." 그는 "바로 그것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레스토랑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앉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메뉴의 조합

 

나는 조 사장에게 조합이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놀랄 것도 없이 "아니오"였다.

 

조합이론은 수학이론의 한 분야로 쉽게 이야기하면 경우의 수나 다름 없다. 예를 들어 보자. 세 가지 다른 머리 유형, 네 가지 다른 신체 유형, 세 가지 다른 다리 유형을 포함하는 작은 플라스틱 형상을 제작하고 싶다고 하자. 10가지 제품(3+4+3)만 제작하면 된다. 하지만 이 부품들을 섞을 수 있다면? 나는 10개의 인풋 Input 에서 36 개의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3 x 4 x 3 = 36개). 심플하다.

 

성공으로 가는 많은 길

 

"업계에 왜 이렇게 성공한 식당이 많은지 생각해 본 적 있어? 한 사람만이 아니라?" 나는 조 사장에게 물었다.

 

조 사장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나는 이렇게 설명했다. 경쟁 우위는 전략 요인의 한 조합에 있어서, 경쟁사보다 더 잘 하면 달성된다. 고객들에게 있어, 이것은 그들이 다른 레스토랑보다 한 레스토랑을 선택하기로 결정할 때 사용하는 결정 기준이다. 내가 보기에 이것들은 음식 종류(한식, 중식, 일식...), 메뉴 범위(특정한 분야, 일반적인 분야), 음식 품질, 레스토랑이 주는 느낌 (전통, 현대, 트렌디 등), 고객 서비스(전통이냐 명랑하냐), 위치(좋은 주차 옵션, 교통, 시간 등), 영업 시간, 가격 등등이다. 고객들은 자신에게 가장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에 기초하여 결정을 내린다. 경우의 수 중에 자기의 기호에 맞는 곳을 선택한다는 말이다.

 

성공의 모습은 하나가 아니다.

 

당분간 음식 종류는 제쳐두고, 음식점의 성공과 관련된 7가지 전략적 요인들이 있다. 어떤 식당이든 각각 취할 수 있는 직책은 대략 세 가지다. 예를 들어, 고객 서비스는 불량, 평균 또는 양호 등 등급을 매길 수 있다. 가격은 싸고, 보통이고, 비싸다. 레스토랑 프리젠테이션은 매력적이지 않고, 평균적이고, 매력적이다.

 

이를 종합하면, 고객에게는 엄청난 수의 선택지가 나온다. 이 숫자는 3을 일곱번 곱한 숫자인 2,187이 된다. 10가지 음식 종류(예를 들어 한식, 중식,..)를 더하면 21,870개까지 치솟을 수 있다.

 

"너무나 많은 포지셔닝이 있기 때문에, 이 중 하나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거야." 나는 조 사장에게 말했다.

 

대상 고객. 타겟팅.

 

"조 사장. 현재 당신의 식당은 한 가지 간단한 이유로 고군분투하고 있소. 가격과 다른 7가지 전략적 요인의 조합에서 파생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거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물어봅시다. 당신의 고객은 누구요? 비즈니스를 다시 성공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은 목표 고객을 파악하는 거라오."

 

그렇다. 조 사장은 그의 목표 고객에 대해 명확하지 않았다. 내가 느낀 인상은 이러했다.

 

누구든지 간에 오기만 해라. 문 열고 들어오면 그 사람이 고객이다.

출처 입력

 

이러한 비전략적접근방식은 사업을 별 나라로 가게 한다. 나는 쌈밥집이 밀레니얼 세대처럼 뭔가 다른 새로운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사회초년생이지만 아직 가정을 이루지 않아 지출에 여유가 있고 새로운 걸 찾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일단 목표 고객을 알게 된다면! 타겟팅을 하게 되기만 한다면!!그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쌈밥집을 다시 변신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이에 쌈밥집은 가격에 대한 입장을 견지하되 레스토랑의 외관과 느낌을 현대화하고 메뉴의 범위를 집중해야 하는 등등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자신이 지금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 대신에 조 사장은 사업을 운영하는 매일의 고된 일에 짓눌려 있었던 것이다.

 

경우의 수라는 간단한 수학적 개념이 주름진 조 사장에게 희망을 주었다.

 

***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조 사장의 쌈밥집은 현재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다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나는 조 사장이 그 숫자에 대해 연구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타겟팅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갖길 바랍니다. 사업의 틈새시장을 규정하는 것들을 요리조리 굴려보고, 이것을 "사고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가치를 갖고 있을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왜냐구요?

 

그게 바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P.S. 이것을 개인에게 적용시켜보면 바로 #퍼스널브랜딩 입니다. 내 #틈새시장 은 어디인가. 내 #타겟 은 누구인가. 거기에 맞게 나는 말하고 쓰고 보여주고 있는가.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은 "내가 누구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인데요,

아래 영상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 유튜브 영상 중 조회수 2만회와 좋아요 500개 이상을 받은 영상입니다.

 

youtu.be/m2g2IG5jduk

 

 

마케팅 강의/워크샵 문의 https://creatorma.modoo.at/ 

 

#전략이란무엇인가 #사업전략 #음식점마케팅 #음식점전략 #창업전략 #음식점메뉴 #타겟팅 #목표고객 #쉬운마케팅 #쉬운전략 #소상공인마케팅 #마케팅세미나 #강사 #브랜딩 #브랜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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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트라이브 마케팅과 독립에 대해서 생각하다가, 출판 원고 중 일부를 공유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924013071

 

트라이브 마케팅. 이해하기 쉽게 말해봐.

​#트라이브마케팅​여러번 언급했는데요. 이런 이야기할 때에 나왔던 개념입니다.​1) 개인사업할 때에, ...

blog.naver.com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응당 알아야 하지만, 1인기업가, 소규모사업, 프리랜서나 온라인 판매를 통해 독립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전략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플루언서 - 타겟팅 전략의 미래 

 

타겟팅은 선택이 아니다. 타겟팅이 빠지면 전략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타겟팅 Targeting 은 전략의 필수 요소다.  

타겟팅이 중요한 건 마케팅 전략 뿐이 아니다. 프리젠테이션 전략에서 청중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전쟁에서도 상대의 어디를 공략하는가가 승패를 좌우한다. 디지털 환경에서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메시지를 ‘누구에겐가’ 말하고 있다. 

여기서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틀이 바로 타켓팅 전략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어떤 기준에 따라서 나누는지가 중요하고 또 그 중에 어떤 집단을 집중적으로 우리의 타겟으로 삼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타겟팅 전략이다. 

현대 사회는 그 어느때보다 개인 대 개인이 잘 연결되어 있다. 디지털 덕분이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타겟팅 전략은 뚜렷하게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바로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타겟팅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모델에서는 소비자를 크게 세 가지 집단으로 나누고, 인플루언서를 가장 상위 계층에 놓는다. 그들이 나머지 두 집단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타겟팅 전략의 기본 아이디어를 살펴볼텐데 그 예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레드불 Red Bull 이다.

 

타겟팅에 대한 흔한 오해 

 

레드불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음료 카테고리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잘 알려진 바대로 레드불은 “익스트림 스포츠”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지셔닝했다. 

레드불은 우주에서 뛰어내리는 도전가를 후원한다. 그의 헬멧에는 레드불이 브랜딩되어 있다. 묘기용 자전거는 물론이고 태권도 시범단을 지원하기도 한다. 

레드불이 말하고 싶어하는 집단 - 타겟그룹 - 은 추측컨데 이렇다.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도전을 즐기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도심의 20대 남녀.”

여기까지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타겟팅이다. 우리가 원하는 소비자의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모습을 한 사람들을 우리의 핵심 고객으로 삼아야 하는지 상상해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타겟팅 행위 자체를 매우 혼란스럽게 하는 질문이 있다. 

<목적을 갖게 되면 생기는 놀라운 일들>에서 언급한 영업 부장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치자. 우리는 어떻게 답해야 할까. 

“레드불을 사마시는 사람 중 몇명이나 이렇게 ‘이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아는 레드불 소비자 중 대부분은 그저 아저씨일 뿐이에요. 졸려서 사먹는다구요. 진짜로 그 ‘이상적인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다면 매출 규모가 나오기나 할 것 같아요? 끽해봤자 몇 명이나 된다고. 마케팅은 언제나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한다니까요. 차라리 그 돈을 나한테 주면 매출 두 배로 올려줄게요.”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레드불을 실제로 사마시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브랜드의 타겟 그룹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 소비자, 그러니까 레드불을 구매해서 매출을 일으키는 소비자들은 불스아이 Bull’s Eye 타겟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처럼 “늘 멋진 모습으로 특별한 순간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실제 레드불이 소비되는 모습은 상상컨데 이렇다. 

‘시험공부를 앞두고 졸음을 쫓으려는 수험생이 편의점에서 사마신다. 야간에 화물차를 몰아야 하는 운전 기사가 휴게소에서 사마신다. 클럽에서 미친듯이 놀기 위해 보드카 샷에 레드불을 한 캔 섞어 마신다. 여의도의 빌딩 앞 한 무리의 직장인들이 오후 회의에 앞서 담배 한 갑과 함께 레드불을 사서 돌린다.’

우리가 레드불 팀이라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타겟 설정을 다시 해야 할까. 그게 아니라면 이 간극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좀 전에 이야기한 그 영업 부장님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이렇게 말한다면?

“수억원을 지금 누구한테 쓰고 있는 겁니까. 실제로는 사지도 않는 운동선수들에게 그 돈을 쓰느니, 차라리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프로모션을 합시다. 그게 아니라면 휴게소에서 운전기사들을 위한 마케팅을 하자구요. 그러면 매출이 바로 두 배는 뛸텐데.”

이 대화가 건설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타겟 소비자가 꼭 한 가지 형태라는 오해 때문이다.

 

타겟팅 전략의 세 가지 기둥  

 

최신 타겟팅 전략에서는 소비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다. 그리고 각 그룹마다 전략적인 역할을 부여한다. 

언급한 대로 불스아이는 브랜드의 핵심 워너비 Wanna-Be 소비자 그룹이다. 전략적 타겟 또는 “코어 타겟 Core Target”이라고 부른다. 

코어 타겟에 속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여러 가지를 공유한다. 그 이유 때문에 이들을 한 집단으로 묶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은 레드불이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이 깊다고 느낀다. 즉 Relevant 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 도전하는 모습이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삶이라고 받아들인다. 코어 타겟들은 레드불과 “도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어 타겟들은 레드불의 로고가 보이는 모자를 쓰고 옷을 입는 걸 자랑스러워한다. 그런 것들을 통해 자신이 레드불의 상징처럼 “트랜디하고 열정넘치는 도전가”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들은 레드불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레드불처럼 살고싶어 한다. 이들에게 레드불을 사 마시는 것은 단순히 잠을 깨우거나 수분을 보충하는 것 이상이다.

따라서 이들은 레드불의 홍보대사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 타겟이 영향을 주는 대상은 바로 소비군 Consumption Group 이다. 코어 타겟에 이은 두번째 타겟 집단이다. 

이 집단의 소비자들은 코어 타겟과 매우 다르다.

우선 레드불이 상징하는 가치에 대해 관여도가 낮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레드불은 음료수일 뿐인데 왜 쓸데없는 곳에 돈을 투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혹은 레드불의 그런 마케팅이 그저 이목을 끌기 위한 상술이라고 생각한다. 

“맛은 박카스랑 비슷한데 왜 이렇게 비싸.”

“이 돈이면 핫식스 두 개 사마시는데.” 

“다 마케팅 값이야.”

혹은 이들 중에는 레드불의 “도전”이라는 포지셔닝과 가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코어 타겟의 레드불 구매 이유가 “애정”이라면 소비군은 단순히 잠을 깨기 위해서 레드불을 사마신다. 소비군의 일부는 레드불이 하고 있는 “무한도전”같은 행동들을 인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깊이 관여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소비군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 비슷한 경쟁사 제품이 출시되면 언제든 이탈할 수 있다. 가격이 싸거나, 판촉물을 주거나, 시음행사에서 직원이 한 마디 하면 경쟁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다. 

그럼 소비군 타겟은 버려도 되는걸까? 그렇지 않다. 

소비군 타겟은 굉장히 중요하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매출이 이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코어 타겟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자산, 포지셔닝 같은 중장기 경쟁력을 위한 뼈대 역할을 한다면, 소비군은 사업의 규모를 책임진다. 다르게 말하면 매출과 수익을 책임진다. 

이렇게 확보된 수익은 다시 코어 타겟을 위해 투자되는 경우가 많다. 코어 타겟을 통해 형성된 포지셔닝은 “인지도”를 만들어 낸다. 그 인지도는 소비군을 리쿠르트 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선순환이 점점 확대되면서 이른바 브랜드의 “활기”와 “대세감”이 발생한다. 소비군의 활발한 유입 덕에 사업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강화된다. 판매처와 매대가 늘어나면서 소비군 타겟들이 브랜드를 구매할 확율을 높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하려면 지속적으로 소비군을 유입시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코어 타겟이 견고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코어 타겟은 브랜드의 핵심 포지셔닝이나 전략을 반영하기 때문에 주로 마케팅 부서나 전략 기획부서가 이들을 다룬다. 마케팅 광고의 핵심 타켓은 바로 이들이다. 코어 타겟이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이러한 점진적인 방법 대신 소비군의 규모를 단기적으로 증대시키는 활동을 하기도 한다. 바로 “영업력”이라고 표현하는 판촉활동이다. 주로 영업부서의 고유한 역할과 책임인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은 리스팅 Listing 즉 입점이다. 입점을 확대하면 판매처를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형 편의점 한 어카운트에 입점을 성공시키면 10,000개 이상의 판매처를 한 번에 늘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리스팅된 곳에서 더 빨리 회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전율이 낮으면 딜리스팅 delising 이 되기 때문에 입점 후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영업의 주요한 KPI 인 경우가 많다. 판촉도우미를 고용하거나 가격행사를 하거나 눈에 띄는 행사 광고물을 설치하기도 한다. 

 

호모 인플루엔스의 출현

 

타겟팅 전략에서 소비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앞서 이야기한 코어 타겟, 소비군에 이어 세번째 기둥이 바로 인플루언서 Influencer 이다. 

코어 타겟과 소비군을 합치면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 숫자와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영향력에 있어서는 인플루언서를 따라올 수 없다. 인플루언서는 말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남에게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다. 

인플루언서는 누구인가? 

대중 스타나 잘 알려진 사람을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인플루언서는 단순히 “연예인”과는 성격이 무척 다르다. 

인플루언서는 특정한 분야에서만 두각을 나타낸다. 연예인이 ‘모든 사람에게 잘 알려진 것’을 무기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플루언서는 ‘특정인들 사이에서만 잘 알려진’ 특징을 갖는다. 

인플루언서가 연예인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키워드이다.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키워드를 갖는다.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키워드는 저마다  “작은 세계”를 이룬다. 그 키워드의 가치를 쫓는 사람들에게 인플루언서는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비록 그 키워드 바깥의 세계에서 인플루언서는 그저 소비군의 한 사람일 뿐이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 나는 올드카 Old Car, 말 그대로 오래된 클래식 차를 좋아한다. 20년 된 컨버터블 자동차를 갖고 있다. 이 차는 스티브잡스가 타고 다니던 차의 동생 뻘 된다. E46 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는데, 이 E46을 중심으로 국내에도 하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 커뮤니티에는 닉네임 “일산브라운”이라는 분이 있는데, E46을 여러 대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특징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 수리 방법 그리고 E46 관련 각종 뉴스를 꽉 잡고 있다. 

 

 

디지털 환경이 사람들을 묶어주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이 분은 동네에서 꽤 유명한 자동차 마니아에 그쳤을 지도 모른다. 아니면 차가 여러 대 있는 괴짜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사람의 한 마디는 올드카를 좋아하는 커뮤니티에서 진리처럼 여겨진다. 사람들은 이 인플루언서의 행동을 따라한다. 혹은 따라하고 싶어한다, 욕망한다. 

때로는 자동차 마니아 이상이다. “일산브라운”의 일상과 라이프 스타일이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왜냐하면 올드카를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떤 기호와 가치관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매개로 연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의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E46이 아니라 “홈바 Home Bar” 커뮤니티라면 “일산브라운”의 영향력은 전혀 다른 스토리가 된다. 이 분은 홈바 커뮤니티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따라서 인플루언서가 아니다. 홈바 커뮤니티에는 또 그곳만의 인플루언서가 있을 것이다.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는 인플루언서를 탄생시켰고, 인플루언서의 출현은 마케팅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우리가 대중스타라고 말하는 셀럽으로 광고를 하던 시절은 이미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셀럽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는 그 스타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고 있다. 신격화된 광고속의 이미지가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모두 디지털 덕분이다. 예전에는 어떤 셀럽의 이미지가 좋으면 그것만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연결할 수 있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가치와 포지셔닝을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에 따라 셀럽들을 고용한 셈이다. 

하지만 브랜드는 자신들의 가치를 더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특정 커뮤니티에서 어떤 사람의 영향력은 “팔로워 숫자”로 간단히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커뮤니티의 신뢰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차곡차곡 팔로워를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루언서는 확실한 영향력을 보장한다. 반면 셀럽을 고용해서 광고를 찍는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 되었다. 이것이 변화의 핵심이다. 

특히 Gen Z 의 부상은 이런 변화를 더욱 가속시킬 것이다. Gen Z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자기인지”다. 그들은 셀럽과 자기가 다르다는 것을 뼈져리게 “현실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내가 아무리 그들을 따라한다 해도 그들과 나는 다르며, 나는 그들처럼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연출된 허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반면 인플루언서는 가공된 이미지가 아니다. 그들은 현실의 인간이다. 나와 같은 공간에 살고 있고, 고민이 있으며, 완벽하지도 않다. 실수를 하고 바보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다. 

인플루언서라는 말은 “나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를 통해 더 발전할 수 있으며, 관심사 Passion Point 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그는 나의 멘토이며, 그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내 지향점이 되기도 한다. 그를 닮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샐럽을 따라하는 것과는 다르게 “현실적”이라는 점이다.

 

타겟팅의 귀재, 애플 

 

애플을 둘러싼 수많은 스토리텔링이 존재하지만 타켓팅과 관련한 신화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애플의 이야기는 세 가지의 소비자 기둥 중에서 누구를 우선으로 타켓팅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디지털이 낳은 1인 미디어는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탄생시켰다. 그들은 스스로 미디어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기획, 촬영 그리고 편집까지 다 책임진다. 

크리에이티브 제작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통상 잘 알려진 몇 가지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그래픽 쪽에서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가 있고 동영상 쪽에서는 프리미어, 파이널컷 프로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어도비 사의 포토샵 photoshop 은 그것을 다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이미 “뽀샵”이라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포토샵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다. 

포토샵은 1992년까지 오직 애플의 컴퓨터인 맥킨토시에서만 작동했다. 포토그래피 전문가라면 포토샵을 위해서라도 맥킨토시를 사용해야 했다는 말이다. 

1992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도 포토샵이 가능해졌지만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맥을 구매했다. 디자인 하면 포토샵, 포토샵 하면 맥이라는 포지셔닝이 너무도 확고했기 때문이다. 

디자인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래픽, 패션, 건축, 산업디자인 등이다.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을 우리는 디자이너라고 부르는데, 우리 사회에서 디자이너가 갖는 이미지는 매우 긍정적이다.  

힙하고 개성있는 외모. 

미래지향적이고 열려있는 자세. 

남을 신경쓰지 않는 쿨함.

남다른 창의성과 감각. 

나는 현대 사회가 상징하는 가장 예술적이 바로 디자이너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기 시작한 2010년 전까지만 해도 애플은 대중적인 브랜드가 아니었다. 

애플은 “뭔가 특별한 사람들이 쓰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다. 바로 디자이너 같은 사람들이나 쓰는 브랜드였던 것이다. 

그 이면에는 “나도 언젠가는 애플 제품을 써보고 싶다”라는 욕망이 존재했다. 왜냐하면 애플을 사용하는 그 특별한 사람들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쿨하고 힙하고 엣지있는 “디자이너 커뮤니티”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의 포지셔닝은 점점 더 강화되었다. 애플의 창의성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딱딱한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 한 동영상이 한때 유행했다. “당시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팟 iPod 을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가 디자인하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였다. 이 영상은 애플은 역시 뭔가 다르다는 인식을 “보통 사람들”에게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하얗고 텅빈 iPod 신제품 케이스. 애플이 아니고서야 누가 이렇게 대담하고 겁없는 패키지 디자인을 가질 수 있을까.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나씩 디자인을 고치기 시작한다.

갖가지 설명과 그림이 하나씩 붙어간다. 몇번의 회의와 피드백이 오간 후 아이팟 패키지 디자인은 전혀 개성없는 그저그런 전자제품 상자로 전락한다. 

이 웃기고 슬픈 모습은 사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많은 기업을 생각나게 한다. 코어 타겟이 아니라 소비군에게 구애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뭔가 더 설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사람들이 이해하지 않을까?”라고 의심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애플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의 포지셔닝을 현명하면서도 우직하게 지켜냈다. 창의적인 사람들과 그런 집단을 후원하고 그들을 애플만의 코어 타겟으로 키워나갔다.

그때 애플이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다면 지금의 애플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애플이 그런 유혹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창의성”이라는 전략을 믿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이런 시대적 아이콘이 된 이유는 애플의 전략과 가치관을 대변하는 “창의적인 사람들” 을 믿고, 그 코어 타겟이 “소비군”에 영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타겟팅 전략의 원칙”에 헌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략적인 사람은 언제나 묻는다. “이 전략은 누구한테 말하고 있습니까. 일반 소비자입니까, 코어 타겟입니까. 아니면 인플루언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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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

1. "부의 추월 차선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미경TV MKTV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월 1000만원 벌기 - 같은 것은 그야말로 혹세무민이고 선전입니다. 그러므로 더 나은 방법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보여드리는 것은 경우의 수를 펼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해주세요.

2.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내용 중 자신이 1) 관심있어 하고 2)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탁월할 수 있는 방법의 핵심은 열심히 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가는 게 핵심입니다. 그러려면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돈버는 방법 중 상당수는 퍼스널브랜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브랜딩은 핵심가치를 지니지요. 나는 누구인가. 내가 세상에서 남 다른 점은 무엇인가를 말할 수 있으려면 결국, 또, 자신을 알아야만 합니다. 광고성 짜집기 글로 도배해서 광고클릭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는 "나 자신다움"이 빠져있지요. 하지만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계속 말하다 보면 팬층이 생기고, 그 기초를 바탕으로 배너나 협찬을 받으면 "나 자신다움"을 지키면서 돈도 벌 수 있겠지요.

3.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 공부해서 먼 훗날 해야 하는 것이면 포기하세요. 일단 시작하고 나서 배우거나 다듬어간다, 가 기업가 정신입니다.

4. 돈 버는 방법을 "갑부"가 되겠다고 접근하지 마세요.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서 내 삶을 주인공으로 살겠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세요.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 1번에서 5번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91765123

 

온라인으로 돈버는 모든 방법 (1) 무자본 온라인 사업, 집에서 하는 부업, 온라인 부업

온라인으로 집에서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다 적어보았습니다. 가짓수가 많으므로 자세한 정보는 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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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워블로거 제품협찬

 

블로거 유입자가 많으면 해당 분야에서 협찬이나 간접광고 수주가 들어옵니다. 돈이지요. 특정 분야가 없이 잡다한 블로그라도 가능합니다. 네이버가 그렇습니다. 트래픽이 깡패입니다. 일 300명 정도 들어오도록 블로그를 관리해보시면 대행사로부터 연락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광고성 글도 자신의 분야와 관계 있으면 독자들은 그것을 유의미하게 받아들입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포지셔닝을 해야 합니다. 그 필수조건은?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자기인식, 자기인지, 자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7. 비디오 에디터

 

비디오를 편집하는 프리랜서가 될 수도 있고 대행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대행사라고 해봤자 회사 명의 하나 가지면 되는데, 이 둘의 차이는 일을 받아서 하느냐 일을 개척해서 하느냐일 것 같습니다.

 

비디오 즉 영상은 앞으로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함께 100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유튜브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가지는 것처럼 유튜브 채널을 개인별로 가지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도 영상에 대한 개인적인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지요 이미. 이것을 잘 촬영해서 편집하는 일은, 광고를 만드는 대단한 일 뿐 아니라, 자막을 넣고 음악을 넣는 매우 기초적인 것도 포함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하루면 배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꺼려하죠. 그 사이를 매꾸는 일이 비디오 에디터입니다. 이미 크몽에 보면 비디오 에디팅에 대한 수요, 공급이 활발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분 짜리 "막클립"을 5분 내외의 잘 짜여진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그 예입니다.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 하나쯤 다루는 것은 굉장한 경쟁력과 가능성을 가져다줍니다. 모른다면 배우세요. 저는 맥북에서 파이널컷 프로를 쓰고 있습니다.

 

8. 웹디자이너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디지털 공간에서의 수요, 공급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웹디자인도 성장할 것입니다. 이 역시 대단한 게 아닙니다. 자영업자를 위해 간단한 홈페이지를 만드는 작업, 배너와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작업 같은 것들이지요. 일은 크몽 같은 곳에서 홍보를 하시거나, 자신의 웹페이지를 만들어 광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말씀드리는 것처럼 유튜브, 블로그 등으로 tribe 를 쌓으신다면 그분들이 바로 고객입니다.

 

9. 팟캐스트

 

한국에 팟빵 월방문자가 300만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7천만명 시장이지만 우리는 아직 시작단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팟캐스트는 영상처럼 집중할 필요 없이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팟캐스트를 통해 퍼스널브랜딩 채널을 삼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협찬광고를 받거나 물건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10. 네트워크 마케팅

 

애터미나 암웨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시다구요? 인맥을 팔아서 돈 버는 게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네트워크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트래픽이 생기면 그분들에게 판매를 할 수 있지요. tribe 가 생기면 그분들에게 권할 수 있지요. (판매가 아니라 사용해보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3편에서 이어집니다.

 

추천영상: 코로나 쇼크 장기화 된다. 부를 축적하고 배움을 얻기 위해 우리가 꼭 해야 할 10가지 처방전.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비관적이고 장기적인 이유와 극복 방법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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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는 3가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할까요. V형, U형, L형 증에 이번 쇼크는 V형이나 U형이 될 확율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가장 여파가 적은 V형으로 끝나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쇼크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쇼크는 장기화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와 함께 거시경제적으로, 그리고 개인사업자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편에서의 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은 이 글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85257036

 

"마작가입니다" 저널 : 네이버 블로그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 방법으로 마케팅 전략을 인생에 (?) 대입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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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제 위기에 살아남고, 부를 축적하고, 미래를 위한 발판으로 삼기 

 

1. 현금확보 

 

경제위기는 다른 말로 하면 경제 시스템 finance system 이 망가졌거나, 자본형성 capital formation 이 안 돼서 공급 측면 supply side 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하면 돈이 안 도는 것입니다.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유출이 역대 최다였다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현금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손해를 보고서라도 현금확보를 위해 주식을 팔고 떠났습니다. 전문가들도 그러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오죽할까요. IMF 때에 부도난 영세사업자들은 다 현금이 없어서였습니다. 기억하세요. 

 

현금을 확보하세요. 꿔준 돈은 어떻게 해서라도 받으시고, 만약을 대비해 융통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이나 대출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현금이 들어오는 곳은 최대한 열어놓으시고, 현금이 나가는 곳은 막으셔야 합니다. 

 

2. 지출 축소 

 

 

 

소비자들은 위기가 오면 행동이 바뀝니다. 비싸고 불필요한 것들, 혹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구매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삶의 질이 낮아진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그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는 essentials 는 필수품이고, treats 은 스스로 보상에 해당하는 '치료, 커피, 헤어' 등에 해당합니다. 이런 것들까지는 어느 정도는 소비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반면 postponables 는 바라던 것이지만 어느 정도는 미룰 수 있는 것들, expandables 는 불필요하고 어떻게 해도 정당화가 안 되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소비를 최대한 필수적인 것들로 제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니까요. 

 

해외 여행, 외식, 자동차, 대형/고가 가전제품 같은 지출은 잊으세요. 해외여행은 캠핑으로, 외식은 배달로 대체하세요. 자동차 납입금이 부담스럽다면 팔고 저렴한 중고로 '일단' 유지하세요. 위기가 장기화되면 한푼 한푼이 중요해집니다. 앞서 얘기한 현금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아, 빚이 있다면 그것부터 갚으세요. 이자는 쓸데없는 지출 중 하나입니다. 

 

3. 고정 수입 지키기  

 

월급이 되었건 부업이 되었건 고정적으로 들어오던 주수입이 있었을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이 수입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현금확보에서 현금유입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에 와서 새로운 수입을 확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경제 위기에서는 기존의 것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혹시 프리랜서로 전향하거나, 기존의 회사원에서 사업자로 전환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을까요? 

 

4. 대출 확보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이 없었다면 빨리 신청해두세요. 대출이 만기되었다면 연장해놓으세요. 대출이 거절되었다면 다른 은행에 신청을 해두세요. 긴급 자금을 융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당한 때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그게 바로 유동성 문제입니다. 

 

5. 주식투자

 

주식투자의 원칙은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한다입니다. 물론 그래서 비싸게 파는 것이지요.

 

현재 고점대비 적게는 30% 또는 그 이상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닥치더라도 기업의 근본적인 역량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보셨다시피 이번 코로나 쇼크의 유형은 V자 형 또는 U자 형입니다. 그말은 언젠가는 다시 회복된다는 말입니다. 언제가 주식의 저점인지를 너무 골몰히 생각하지 마시고, 주식투자의 대가들이 말하는 원칙을 따르세요. 잘 모르는 종목을 사지 마세요. ETF 에 지금부터 분산투자 하세요. Kospi200 이나 S&P500에 투자하시면 3년에서 5년 사이에 최소 30%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6. 부동산 팔지 마세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위험이 있지만 급하게 팔지 마세요. 이번 쇼크도 반드시 반등합니다. 부동산도 반등합니다. 지레짐작으로 겁먹고 헐값에 내놓았다가 5년 후엔 후회할 수 있습니다. 현금화를 위해서 긴급하게 팔지 않으신다면 재고해보세요. 

 

7. 부동산을 사세요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면 하우스 푸어를 비롯해 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매물들이 쏟아집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 그런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부동산을 사려고 하셨던 분들은 급매물을 공략하세요. 누가 봐도 '긴급매물'이라고 느껴질 때에 사세요. 모호하게 조금 싼 매물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확실히 싼 물건을 보세요. 

 

8. 인터넷 사업에 대한 진지한 성찰 

 

코로나 쇼크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사스는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키웠습니다. 우리도 이미 인터넷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요. 하지만 이는 훨씬 가속화될 겁니다.

 

온라인쇼핑, 배달, 유튜브, 소셜 미디어로의 유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존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이 중요성을 다시 깨닫게 될테니까요. 초등학교는 e-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회사도 영상회를 시작합니다. 이제 진정한 디지털 시대가 열리게 될 겁니다. 

 

인터넷으로 사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 핵심은 블로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입을 최대한 늘리는 것입니다. 자신이 잘 알고 열정적인 분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입량을 늘이시면 좋습니다. 

* 일단 유입이 되기 시작하면 그 플랫폼을 통해 이런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상품링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 (쿠팡파트너스, 아마존 Affiliate Program) 

    2) 블로그에 배너를 달아서 광고비 수주 (구글 애드샌스)

    3) 블로그 참여단을 통한 제품협찬 및 광고글 게재 (네이버 블로그체험단 등)

    4)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써 광고 수주 

    5) 유입자들에 대한 직접 판매 (강의, 책, 서비스, 제품) 

* 유튜브에 블로그로 돈벌기라는 영상이 참 많습니다. 그중 자신의 블로그를 오픈한 분들의 말에 경청하세요.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엔 우리가 따라할 수 없는 형태가 많습니다. 진정한 유입을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와 키워드를 갖고 컨텐츠를 쌓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블로그라고 하기보다는 광고판같이 잡다한 글을 교묘하게 낚시글로 올려놓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 대부업체 광고나 성인약품 광고처럼. 그런분들의 길은 험난하고 유의미하지도 않습니다. 대체로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본인은 다른 핑계를 대지만요.)

* 경기 침체에는 위에서 본 것처럼 생필품이나 저가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합니다. 이점을 유념에 두시고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채널을 만들고 올려보세요. 그리고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9. 벌써 다음 위기

 

이번 위기를 통해 확실히 배우세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어땠나요. 위기가 올 줄 아셨어요? 여기저기서 곧 경제위기가 온다, 아니다 말이 많았지요. 부동산이 떨어진다, 주식이 떨어진다 분석이 난무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쇼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위기는 늘 이런 식으로 옵니다. 

 

위기가 기회인 이유는, 새로 판도가 짜이면서 본인이 준비했던 무기를 쓸 수 있는 점에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으며, 좋은 부동산을 헐값에 살 수 있고, 나아가 좋은 회사를 병합할 수도 있지요. 이 위기가 오기만을 기다린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덫을 놓고 기다리는 사냥꾼처럼, 유동성 자산을 갖고 이 기회를 기다린 사람들이요.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확실히 배워야 합니다. 이 위기는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위기가 또 올 것입니다. 그때는 준비된 우리가 되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10. 마음

이 위기는 장기화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그러나 희망을 잃지 마세요. 이와 관련한 글을 읽어 보시고, 스톡데일 장군처럼, 이순신처럼 생각하세요. 어느 위기도 극복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18247038

 

태도와 마음가짐도 전략적일 수 있다면: 스톡데일, 이순신 그리고 빅터 프랭클에서

​태도나 마음이 전략적일 수 있을까요?​네.전략적인 태도와 마음가짐이란 권모술수를 써서 권력자 앞에서...

blog.naver.com

 

프롤로그: 위기가 끝났는지 아는 방법 

 

소비자지표를 최우선으로 삼으세요. 다른 정보나 감을 믿지 마세요. 소비자가 마음을 열 때에야 비로소 위기가 완화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지표가 다시 살아났을 때에, 이제 마음을 돌리고 평상시로 돌아가세요.

소비자 동향지수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58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 그래프/통계표 ○ 그래프 - 소비자 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소비자동향조사」 통계청에서 조사하던 소비자전망조사는 2008년 9월부터 한국은행에서 소비자동향조사로 조사됨 ○ 통계표 - 소비자심리지수 ○ 통계표 목록 의미분석 ○ 지표설명 [지표설명] ■ 소비자심리지수의 개념  ―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하여 합성한 지수로서 전반적인 소비자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유용

www.index.go.kr

 


 

이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youtu.be/mqHthAUy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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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룬 주제는 이렇습니다.

  •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왜 중요한가. 탁월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 어떻게 하면 자기인지를 높일 수 있는가 5가지 방법
  • 자기인지 지수를 높이는 테스트 #1 MBTI 검사
  • 자기인지 지수를 높이는 테스트 #2 VIA 검사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자기인식 자기인지를 높이는 전문가들의 조언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나는 누구인가 (1) 적성검사. 진로 탐색을 위한 검사. 자기 인식과 자기 발견을 위한 검증된 테스트.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나는 누구인가 (3) 적성검사, 진로탐색, 심리검사. VIA 테스트. 쉽게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직업을 연결시키는 방법.

 

그리고 지금부터 다룰 내용입니다.

 

 자기인지 지수를 높이는 테스트 #3 DISC 검사 

 

참 생소한 검사이름입니다. 포브스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유료검사더군요. 하지만 교육생들에게 배포되는 버전을 어렵게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희소성 있는 자료를 공유하게 되다니 운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단락에도 나와있군요. 교육 목적이라구요. 심리학적 조언이나 다른 특정 목적을 위해서 쓰이지 말라는... 우리는 다 교육 목적이잖아요. 그치요? ;) 

 

DISC 란 무엇인가?

 

DISC 는 칼융의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MBTI 와 형제입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 링크를 살펴보세요. 요약하자면 DISC 에서는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네 가지 주요한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이 네 가지는  Dominance, Influence, Steadiness, and Compliance 입니다. 그리고 이 앞글자를 딴 검사가 바로 DISC 인 것이죠. 

 

이 링크로 가서 질문을 따라가보시지요. 좋은 점은 단 16개의 질문으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

https://openpsychometrics.org/tests/ODAT/1.php 

 

그런데 제가 질문을 번역하면서 아예 새로운 질문지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영문이 편하신 분은 링크로 가시고, 신속하게 하실 분은 여기서 저와 함께 검사 시~~작!

 

주의할 점: 각각 질문그룹별로 자신한테 해당하는 것이 몇 개가 나왔는지 적어두어야 합니다.

 

질문 그룹 1 

  • 난 돈을 벌기위해 항상 레이더를 켜둔다
  • 난 사람들에게 압력을 가한다
  • 난 권력에 대한 상한 욕구가 있다
  • 난 남들보다 잘하려고 노력한다

질문그룹2

  • 난 농담을 많이 한다
  • 난 처음 만난 사람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
  • 난 시끄럽다
  • 난 시끄러운 군중의 일부가 되는 걸 좋아한다

질문그룹3

  • 난 다른사람 생각을 비판하는 일은 주저한다
  • 난 경쟁보다는 협동을 추구한다
  • 나는 모든사람들이 평등했으면 좋겠다
  • 난 자랑질을 거의 안한다

질문그룹4 

  • 나는 감정적으로 보수적이다 
  • 난 계약서에 붙은 각주나 참고자료들을 읽는다 (본문이 아닌) 
  • 난 순서와 규칙성을 좋아한다
  •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먼저 그 결점부터 찾는다 (잘못된 점이 있는지 본다)

 

다 하셨나요?

 

검사결과 보는 법 

 

그룹1부터 4까지는 각각 D, I, S, C를 나타납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나온 숫자가 본인의 유형입니다. 저는 S 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I 가 많이 나왔네요. 질문수가 적어서 신뢰가 안 가는 분들은 더 많은 질문이 여기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openpsychometrics.org/tests/ODAT/development/ 

 

유형별 특징

 

 

D형: 지배적 유형 (별칭: 선장형 The Captain Type)

유형 특징: 확고하고 야망에 찬 사람. 결과가 중요한 사람. 독립적인 사람.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 문제해결력이 좋고 위험을 부담할 수 있는 결단력이 있음. MBTI 로 치면  INTJ, ENTJ,  or ESTJ 에 해당, 즉 뒷부분이 TJ 인 경우가 많음. 

뛰어난 점: 현 상황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혁신적임. 

개발해야 할 점: 논쟁적인 성격과 너무 앞서 나가거나 한 번에 많은 걸 시도하려고 하는 성격. 빠른 결과를 위해서라면 남가 협력하는 것을 불필요하게 생각. 

두려운 것: 이용당하는 것.

동기부여되는 것: 힘과 권력. 새로운 도전. 

어울리는 직업: 기업가, 대표자, 경찰, 변호사, 감독관, 설립자, 관리 책임자

 

I형: 영향력 유형 (별칭: 분위기메이커. The motivator) 

유형 특징: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침. 남을 즐겁게 잘 하고, 긍정적으로 남을 잘 설득하는 사람.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사람. MBTI 중 ENFP or ESFP 와 가까움. 즉 뒤가 FP 인 경우가 많음. 

뛰어난 점: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 갈등을 풀고 남들을 "으쌰으쌰" 하는 사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솔직함.

개발해야 할 점: 결과보다는 유행이나 대중적인 것을 좇는 경향. 자기 중심적이어서 필요할 때만 남의 말을 들음. 일의 디테일이 부족한 경우가 있음. 

두려운 것: 거절당하는 것. 

동기부여되는 것: 남으로부터의 인정과 수락.  규율로부터의 자유. 친화적 분위기. 

어울리는 직업: 대관업무분야, 디자이너, 예술가, 음악가, 부동산중개인, 연출가, 여행사, 카피라이터 

 

 

S형: 안정적 유형 (별칭: 후원자 형. The supporter) 

유형 특징: 남들과 교류할 때 사람들을 존중하고 참을성이 있는 사람. 평화롭고 조용한 환경에서 좀처럼 흥분하거나 화내지 않는 사람. 친화적이고 관심을 원하며 남들과 잘 어울리는 team player.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한 편안한 사람.  MBTI 중 ISFJ, ESFJ, ESFP, or ISFP 와 가까움.

뛰어난 점: 원칙과 규율을 잘 지키며 친화적인 사람. 경청할 줄 알며 갈등에 부닥치면 잘 조화하는 사람. 참을성이 있고 믿을 만한 사람. 

개발해야 할 점: 변화에 저항하며, 비판에 민감하다. 우선순위 매기기를 어려워 함.

두려운 것: 불안전한 상태. 

동기부여되는 것: 의리와 소속감. 점진적인 발전.  

어울리는 직업: 인사담당자, 상담사, 고객지원, 간호사, 트레이너, 테파피스트,  컨설팅, 소아과 의사 

 

C형: 준수자 유형 (별칭: 분석가 형. The analyst) 

유형 특징: 정확하고, 사실 기반적이며 높은 기준을 갖고 있다. 정확하며 구조적이다. MBTI 중  ISTJ 와 가까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람. 보수적이어서 남들에게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람.

뛰어난 점: 현실감각이 뛰어나다. 인지력이 높으며 다혈질적이지 않고 늘 비슷한 기분이다. 상황을 분석하고 검토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개발해야 할 점: 실행가능한 것보다는 완벽한 것을 추구. 결정을 위해 많은 시간과 정보를 필요로 함. 단순한 문제를 복잡하게 생각. 관계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함.

두려운 것: 비판. 

동기부여되는 것: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것. 높은 기준, 퀄리티. 

어울리는 직업: 소프트웨어개발자, 데이터과학자, 엔지니어, 투자분석가, 애널리스트, 시스템관리자 

 

주의할 점

 

느끼셨다시피, 4가지 유형으로 모든 인간을 분류하다보니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이런 면 저런 면이 상당히 복잡하기 마련인데, 인간의 복합성을 너무 단순한 잣대로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테스트와 검사 자체에 대해 신경쓰기보다는, 이것을 통해 나를 얼마나 더 발견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앞에서 다룬 MBTI 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두 검사가 비슷한 곳에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MBTI 에서 두루뭉술한 면이 있었다면, DISC 를 통해 그 중 어떤 면이 내게 더 두드러지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검사도 계속됩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생소한 검사여서 세 시간이 넘게 자료를 모으고 정리를 했네요. 도움 되셨다면 응원의 글 남겨주세요. 혹은 DISC 해보니까 어떠셨는지 의견을 주셔도 다른 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은 "내가 누구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인데요,

아래 영상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 유튜브 영상 중 조회수 2만회와 좋아요 500개 이상을 받은 영상입니다.

 

youtu.be/m2g2IG5j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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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그 자식

생각 2020. 3. 30. 12:36



제목이 노골적이지만 일단 적기 시작한다. 이것이 진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첫째 딸 규원이가 나를 많이 키웠다. 예전엔 자식 키우는 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본 적이 없다.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다. 그런데 규원이가 태어났다. 부른 배에서 정말 생명이 태어날 줄은 몰랐다. 아내의 배가 영원히 불러있을 것만 같았는데 다시 꺼졌다. 대학까지 나온 사람인데 그걸 몰랐다. 규원이는 사랑을 먹고 쑥쑥 자랐다. 부모의 역할이 뭔지 모르는 사이 쑥쑥 커나갔다. 규원이는 우리가 첫 부모였고 우리는 규원이가 첫 자식이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착시를 겪기도 했다. 모든 여성이 딸로 보였다. 모든 여자가 딸로 보였다는 말이다. 저 할머니는 규원이가 70년 쯤 지났을 때야. 저런 주름이 많이도 생겼네, 아빠 아직 생각나지? 저 아주머니. 우리 규원이가 50년 쯤 더 살면 저렇게 되겠네. 할머니야, 아주머니야, 규원아, 상심하지 마라. 원망하지 말거라. 너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빠의 딸이었는데 너는 기억을 못하더구나. 그러면 규원이가 허공에 대고 이렇게 말한다. 아니야 아빠. 나도 알지. 내아그 자식 키워보니까 아빠 맘 알겠더라. 갓난아기 적에 아빠도 나를 이렇게 쳐다보았겠구나 생각하니까 아빠 맘 알겠더라구. 그래서 자식은 낳아봐야 하나봐. 그치 아빠? 아빠는 그때 없을테니까 지금 대답할게. 맞아. 우리딸, 다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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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진로탐색을 위해 자기인지 자기인식이 왜 중요한지를 다루었습니다.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적성검사. 진로 탐색을 위한 검사. 자기 인식과 자기 발견을 위한 검증된 테스트.

 

적성검사. 진로 탐색을 위한 검사. 자기 인식과 자기 발견을 위한 검증된 테스트.

저는 알고 보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1, 2번입니다. 1. 남다르게 탁월해지는 방법은? 남과 달리 자신이 더 잘하는 분야를 찾아가면 됩니..

nottoday.tistory.com

 

2편에서는 그 대표적인 방법으로 MBTI에 대해 알아보았지요.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77627158

 

적성검사. 진로 탐색을 위한 무료 검사. MBTI 질문지와 활용방법. 쉽게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직업을 연결시키는 방법.

왜 #MBTI ?? ​https://nottoday.tistory.com/entry/적성검사-진로-탐색을-위한-검사-자기-인식과-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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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편에서 언급한 포브스 글에서 찾은 테스트입니다. 제가 직접 해보았는데요.

 

VIA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 다룰 내용

VIA 테스트란 무엇인가

VIA 테스트가 MBTI 와 다른 점

테스트 하는 방법

테스트 결과 읽는 방법

테스트를 활용해서 자신의 직업과 직종을 분석하는 방법 

 

In the early 2000s, something groundbreaking occurred in the social sciences: Scientists discovered a common language of 24 character strengths make up what’s best about our personality. Everyone possesses all 24 character strengths in different degrees, so each person has a truly unique character profile. Each character strength falls under one of these six broad virtue categories, which are universal across cultures and nations.

 

한 마디로 VIA 테스트란 인류에서 보편적으로 찾을 수 있는 24가지 강점을 다룹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즉 자신이 24가지 중 어떤 요소가 강하고 약한지 보여주는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VIA 는 Values in Action 의 줄임말입니다. 우리의 행동을 통해서 어떤 특정 가치들을 '나래비 세우는'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클릭)

 

Values in Action Inventory of Strengths - Wikipedia

The VIA Inventory of Strengths (VIA-IS), formerly known as the "Values in Action Inventory," is a proprietary psychological assessment measure designed to identify an individual's profile of character strengths. It was created by Christopher Peterson and M

en.wikipedia.org

 

 

MBTI 와의 차이

  • MBTI: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리고 선호도가 어떠한지를 측정합니다. 그 결과로 기질과 선호도에 따른 4개의 문자가 도출되고 이것이 곧 자신의 유형입니다.  

  • VIA: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장점을 도출합니다. 24가지 성격 중에 우리의 가장 두드러진 시그니처 강점에 대해 판단해줍니다. 

 

VIA 검사 시작하는 방법

1. 링크를 따라가세요. 

 

https://www.viacharacter.org/survey/account/register

 

Personality Test, Personality Assessment: VIA Survey | VIA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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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viacharacter.org

 

2.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세요. 다행인 점은 구글 자동번역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도 영어로 먼저 검사를 한 후에 나중에 한국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우려와 달리 한국인이 실제로 검수를 한 것 같습니다. 문장이 자연스럽습니다. 

 

3. 검사를 진행하세요. 약 100문제가 있습니다. 오래 걸려도 15분이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자신을 잘 설명한다고 생각하는 곳에 표시하면 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자기 자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잖아요. 

 

VIA 검사 결과 해석하는 방법

 

1. 검사를 다 풀면 결과가 나옵니다. 자신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1번에 나오고, 가장 관련없는 특징이 24번에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결과에서는 "인내"가 제일 부족하다고 나오네요. 랜덤으로 막 표시한 것이지만 실제로 저는 인내력이 좀 부족하긴 합니다. ㅠ.,ㅜ

 

위에 있는 동그라미를 보시면 19 겸손과 겸양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요. 마우스를 올리면 설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대충 보셔도 돼요.

 

결과 예시입니다. 제가 랜덤으로 직접 해보고 캡쳐했습니다. 

 

2.  깔끔하게 정리된 보고서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아래에 있는 동그라미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보기 좋은 문서로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항목마다 설명이 자동으로 펼쳐져 있지요? 

 

 

검사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1 

 

지금하고 있는 일에서 #나만의장점 을 써먹어보세요. 무슨 말인고 하니, 위의 표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인 "사랑"이 장점이라고 나와있죠. 그리고 여러분 자신도 여기에 동의한다면 정말 그런 것일 확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터에서, 혹은 이해당사자들과의 관계에서 이를 써먹어보세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므로, 다른 누구보다 '관계형성과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더 많이 알고 있을 확율이 높습니다. 타고났다고나 할까요. 

 

그러므로 똑같이 이메일을 주고받고, 서류에 싸인을 해서 주고받더라도 그 안에 여러분만의 "사랑 💓"(?)을 불어넣는 겁니다.

 

전략이란, 남다른 것을 하는 것이지요. 1. 같은 방식이라도 남들이 하지 않는 대상을 택하거나, 2. 같은 것을 해도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하거나입니다.

 

건조하고 딱딱한 관계에서 '인간미'를 불어넣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요. 이런 행동은 여러분의 장점이지요. 여러분을 탁월하게 해주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쇼핑몰을 하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마찬가지이지요. 낭중지추가 되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천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내 생활 속에 불어넣는 것입니다. 

 

3번 항목은 심미안이었는데요, 마찬가지입니다. 남들과 다르게 "멋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면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겠지요. 이메일도 멋지게 보낸다던지, 남들의 패션에 대해 진심어린 칭찬을 해준다던지... 이렇게 24가지 방법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내게 부족한 면을 보완하려는 노력보다는, 내게 풍부한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 모든 자기발견 자기인지 자기인식의 원칙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검사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2 

 

"내 성격이 지금 일과 궁합이 맞나?"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직종이나 업에 대해 검토해보는 것이지요. 

 

한번 살펴볼까요?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79218123

 

적성검사, 진로탐색, 심리검사 (4) VIA 테스트로 쉽게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직업을 연결시키는 방법.

나는 누구인가! 시리즈입니다.​​​이는 MBTI 때에 말씀드린 내용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역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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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MBTI 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youtu.be/Qr3x4uX8IXY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은 "내가 누구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인데요,

아래 영상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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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고 보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 주제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1, 2번입니다.

 

1. 남다르게 탁월해지는 방법은?

 

남과 달리 자신이 더 잘하는 분야를 찾아가면 됩니다. 자기가 타고난 기질과 천성에 맞는 곳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남의 옷을 입고서는 탁월해질 수 없습니다.

 

2. 진정 행복해지는 방법은?

 

자기인식입니다. 자기인지입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행복은 사람마다 다른 모습입니다. 우리만의 행복을 발견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마음공부라고 부르고, 어떤 사람은 깨달음이나 자기 각성으로 부릅니다. 그게 뭐든지 간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3. 그 방법은?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자기인식 자기인지를 높이는 전문가들의 조언

 

자기인식 자기인지를 높이는 전문가들의 조언

1편에서는 자기인지가 무엇이며 왜 그것이 중요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자기인지는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었어요. 또 뛰어난 성과를 만드는 데에도 자기인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지요. 뛰어난 성과를 내는 방법..

nottoday.tistory.com

 

위의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섯 가지 방법이 있지요.

 

그중 오늘은 잘 알려진 테스트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이전 글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나는 누구인가에 대답하는 역대 최고의 15가지 테스트 : #나는누구인가 #자기인지 #자기인식 #테스트 에서도 말씀을 드렸지요.

 

4. 포브스의 테스트 기사

 

제가 발견한 포브스 기사를 차근차근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15개의 검사가 있었고, 저는 노다지를 발견한 기분이었지요. 바로 이 기사였습니다. https://www.forbes.com/sites/forbescoachescouncil/2018/01/22/best-tests-to-help-you-understand-your-strengths-and-weaknesses/#405f546d495a 

 

그런데 포브스에 너무 기대를 했나 봅니다. 15개 중 2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유료 검사였습니다. 알고보니 홍보성 글인 것 같더군요. 

 

포브스의 기사들은 홍보성 기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상업화되어 있지요. 

 

예를 들어 코로나19 재택근무라고 검색하면  [커리어와 Managing yourself] -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제대로 재택근무 하는 방법 이런 글이 나오는 게 아니라, 코로나19 재택근무할 때 효율적으로 방을 세팅하기 위한 5가지 아이템 도구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당연히 그 상품들은 대가성 상품들이지요. 아, 이번을 통해 포브스의 부정적인 면을 제대로 본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잘 이용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HBR 경우에는 어떤 기사에도 광고 배너 자체가 없을 뿐더러, 논문이나 기고글 중간에 특정 상품을 홍보하는 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HBR 을 유료로 구독하면서도 후회가 없습니다.

 

아무튼 큰 실망을 뒤로 하고, 어쨌든 테스트를 공유하기로 한 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어쨌든 3개의 검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5. MBTI 

 

첫번째는 MBTI 입니다.MBTI는 1910년대에 시작된 연구입니다. 칼 융의 인지이론을 바탕으로 된 심리학적 기반의 검사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여기 https://en.wikipedia.org/wiki/Myers–Briggs_Type_Indicator (영문, 정확)혹은 여기 https://namu.wiki/w/마이어스-브릭스%20유형%20지표 (국문, 신속) 를 참고해주세요. 어쨌든 혈액형 검사나 심심풀이 애정테스트와 달리 과학적 기반을 둔 조사라는 점을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조사를 한 번 시작해볼까요?

 

https://blog.naver.com/creatorma/221877627158

 

적성검사. 진로 탐색을 위한 무료 검사. MBTI 질문지와 활용방법.

왜 #MBTI ?? ​https://nottoday.tistory.com/entry/적성검사-진로-탐색을-위한-검사-자기-인식과-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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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은 "내가 누구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인데요,

아래 영상이 틀림없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 유튜브 영상 중 조회수 2만회와 좋아요 500개 이상을 받은 영상입니다.

 

youtu.be/m2g2IG5j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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