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로 인한 #재택근무 1편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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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속의 원칙을 정할 것
무슨 말인고 하니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으므로 갑자기 전화하거나, 빠른 답장을 기대하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재택근무라는 것은 시간을 본인 자율에 맞기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그 시간을 존중하자는 이야기지요.
예를 들어 이런 원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매일의 업무 보고와 협의는 정해진 ‘체크인’시간을 우선 순위로 활용합니다. 다만 급한 일이 있을 때에는 사내 메신저를 활용합니다. 그 외에 급하지 않은 일은 이메일이나 소프트웨어로 소통하구요. 그리고 각자가 편한 스케줄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정해지지 않은 전화나 비디오 콜은 오후 2시 이후가 좋아요. 그런데 그 전에 급한 일이 있으시면 문자 주세요. 변경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 것은 눈치 빠른 팀장이 먼저 나서는 게 좋겠지요.
5. 일 외적인 소통도 놓치지 말 것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회적인 고립감은 재택근무의 큰 단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카톡방을 열어서 떠들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매일매일 하는 ‘체크인’ 때에 가장 먼저 “어떻게 지내요. 무슨 재밌는 일 없었나요”라고 서로 약간의 스몰토크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근심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재택근무에 대해 서로 말해보거나, 주말 일정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6. 감정적으로 응원할 것
팀장과 팀원은 서로의 근심걱정을 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기보다는 이것 역시 ‘체크인’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재택근무 해보니까 어때요? 정보 얻기가 힘들텐데 어때요? 협조하기 힘들지 않아요? 아이는 어떻게 돌보나요?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요. “저도 생각보다 이런 점이 힘드네요.” 라는 공감입니다.
팀장이 먼저 시작하면 더 좋지요. 대니얼 골맨 Daniel Goleman 은 이것은 낙수효과 Trickle-down effect 라고 했는데요. 리더가 먼저 이런 걱정을 말하고 또 물어보는 것 만으로도 조직 나머지 구성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말입니다.
“생각보다 힘든 것 알아요. 저도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까, 남은 기간도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어요. 알죠?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요.”
이러한 감정적인 지원만으로도, 그리고 목적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기운이 조직에 퍼지는 것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HBR 에 Barbara Z. Larson 이 기고한 “재택근무 팀을 관리하는 방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자기관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유튜브 구독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https://youtu.be/mPTvCz1xt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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