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순간



경제적 자유는 거창하게 들리지만 집에서 하는 부업이나 창업 그리고 알바에서 시작합니다. 패시브인컴을 늘려가면서 말이죠. (이 글의 원문: blog.naver.com/creatorma/222302680681)

 

한 가지 사업을 오래 준비해서, 시장에 선보이고, 그 결과로 성공한다는 생각은 신화처럼 사라졌습니다. 그 탄탄한 글로벌 기업조차, 새로 선보인 제품이나 서비스의 98%는 실패합니다. 오직 2%만이 성공한 이노베이션이 됩니다. 개개인의 시장 조사 능력이나 접근성은 이에 못미치겠지요. 그러니 개인의 성공 확률은 2%보다도 작습니다. (이 실리콘벨리 참고자료에서는 5%만이 성공한다고 말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비공개 소스의 조사결과는 2%입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합니다.

 

터무니없이 경제적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지 마세요. 그들의 행운은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증언합니다. 돈이 들어오는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라. 그리고 그중에 잘되는 놈을 몰아줘라. 이 구멍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들어오는 패시브 인컴 (passive income)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개를 재는 동안, 하나라도 시작하고 여러 개의 구멍을 만들어놓는 게 낫습니다. 인생이 원래 그러하듯이, 하나의 구멍은 다른 구멍을 보이게 하고, 구멍과 구멍 사이에 연결 통로가 생기기도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가졌다고 삶이 자유롭냐면 그건 별개입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에서 말했습니다. 자유란 방종도 아니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도 아니다. 진정한 자유란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적 자유가 꼭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얼마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계산 (budgeting) 없이는, 풍족함에도 더 많이 더 많이를 외치다가 가장 가난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자유의 첫걸음을 떼고 싶다면, 검증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런 방법을 짜집기 해서 크몽이나 탈잉에서 PDF 문서로 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테크에 대해서는 PDF를 믿지 마라고 조언드립니다. PDF를 조심하라는 제 조언을 담은 영상 (PDF는 전자책이 아니다 - PDF문서에 대한 미래가 어두운 이유))

 

경제적 자유의 첫걸음을 시작하기 전에, 이것은 명심하세요.

 

1. 기왕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열정이 있는 분야로 시작하세요.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신이 타고난 기질을 찾는 방법은 제 영상을 참고하세요. (내가 타고난 적성과 천성을 발견하는 방법) + (포브스에서 말한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는 5가지 방법)

 

2. 수익다각화는 아주 천천히 이루어집니다. 1년에서 1년반은 수익이 너무 작아서 한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하려면 충분히 속도가 나야하는 점을 잊지 마세요. 성공의 법칙은 양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제 영상 - 성공 실패 가르는 단순한 법칙)

 

3. 돈이 들어오는 주요 본업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위의 이유와 같습니다. 본업은 훌륭한 보험이자 정서적 안정을 가져옵니다. 제가 직접 말씀드린 것처럼 (퇴사가 곧 준비다 그리고 한가지 꿀팁) 본업이 없거나 경제적인 안전장치가 없으면 조급한 마음에 악수를 두게 됩니다.

 

 

 

경제적 자유의 첫걸음 - 집에서 하는 부업, 창업, 재테크

 

1. 위탁판매

 

위탁판매 (Dropship) 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입니다. 요새 들어서 갑자기 유행하는 모델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전문가들이 위탁판매를 최고의 부업 아이디어로 꼽았습니다. 재고를 구매하지 않고도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만 신경쓰면 됩니다. 이것조차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다 만들어놓았죠. 위탁판매는 기업가처럼 일하고 싶은 가려움을 긁어주는 드문 부업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알바가 아니라 스스로 사업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사업체의 대표가 되는 것이지요.

 

위탁판매를 시작하고 싶다면 예스이십사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수 백명의 쇼핑몰 사장을 만들어낸 책 <이래도 위탁판매가 어려워요>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시다면 제 위기관리에 대한 영상도 참고하세요 (위기의 시대 실패해도 본전인 전략).

 

2. 제휴 마케팅

 

제휴 마케팅이란 한 마디로 소개비를 받는 겁니다. 자신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물건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일정률을 떼어주는 것이지요. 이쪽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어떤 제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미국의 사례를 보면, 대한민국에도 곧 제휴마케팅의 붐이 불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쿠팡뿐이지만, 많은 사업체들이 제휴 마케팅의 이득을 목격하고 있으니까요.

 

그야말로 누구나 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입니다. 제휴마케팅이 궁금하시다면 예스이십사의 베스트셀러 <하루만에 시작하는 쿠팡 파트너스>를 추천합니다. 얼마나 버냐구요? 시장에는 월 1,000 만원을 버는 사람도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대를 좀 낮추고 치킨값을 목표로 시작해보세요.

 

3. 글쓰기

 

1) 프리랜서 작가: 크몽이나 탈잉 같은 긱이코노미 플렛폼을 활용하면 글을 쓰고 돈을 벌 수 있어요. (긱이코노미: 사용자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은 뒤 노동력을 충원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경제 형태). 물론 형태가 다양하지만 아주 일반적인 타이핑부터, 대필이나 리뷰까지 아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2) 사람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적어 문서로 판매할 수 있어요. 맛집 리스트, 보도자료용 기자리스트, 투고용 출판사 리스트. 정보를 찾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요약집인 셈이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 시장이 큰 것을 찾아보세요. 중요한 건 시장이에요. 제 글을 참고해보세요. (링크)

 

3) 정식 작가: 글쓰기에 대해 특별한 의미와 재능이 있다면 책을 낼 수 있습니다. 책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패시브 인컴 중 하나입니다. 책을 내면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올 뿐 아니라 자신의 퍼스널 브랜딩에 핵심적인 근거가 됩니다. 책쓰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제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수익자동화가 가능한 의외의 고마진 아이템), 제 글을 참고하시거나 (왜 책을 내야 하는가), 아니면 베스트셀러 작가를 이미 양성한 작가워크샵에 참석해보세요.

 

스타벅스 전략가 출신 작가가 이야기하는 "팔리는 콘텐츠의 한 가지 이유"를 만나보세요

 

 

4.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각보다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투입됩니다. 구독자가 늘어나고 조회수가 일정하다면 확실한 광고수익이 됩니다. 그럼 무엇을 찍을 것이냐? 많이 고민 되실 거에요. 만약 작게라도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오작까님이 쓴 책 <유튜브 콘텐츠가 고민입니다>를 추천합니다. 어떤 콘텐츠를 찍어야 할지 모든 경우의 수를 펼쳐 보여줘서, 이 중에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답니다. 얼굴이 나오는 게 부담스럽다면 자신의 반려동물이나 목소리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점! 유튜브를 하면 좋은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제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더 늦기 전에 유튜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5. 아르바이트

 

시간을 돈으로 바꾸고 싶다면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의 단점은 돈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내가 동네 부업을 알아보는 중인데, 사례를 들어보니 좀 답답합니다. 아이들한테 짜증내고 잠 못자면서 전기용품 조립을 합니다. 한달 내내 일해도 10만원을 못 받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육십 세가 넘어 작가로 데뷔하신 윤기현 작가의 책 <노후대비 언제까지 단순노동 할래>에 잘 나와있습니다. 귀담아 들으시면 뼈가 되고 살이 될 내용입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꿀 아르바이트를 찾으려고 노력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틈새 부업 아이디어로는 개산책, 베이비시터, 블로그 (광고성 글을 포스팅하고 돈을 받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진짜 꿀아르바이트인데요. 시장조사 좌담회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2시간 정도 가서 이야기를 나누면 5만원에서 8만원을 받습니다. 좌담회에 참석하려면 관련 카페가 아직까지는 정보가 많아요. 육아용품 같은 것은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이 세죠. 하지만 특수한 게임 용품이나 식품 같은 경우엔 소비자가 많지 않아서 신청하면 바로 이루어지고 단가도 셉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는 때에 제가 영상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와 바뀐 것은 없고, 따라서 여전히 유효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어떤 글을 막론하고 늘 소개되는 부업 방법입니다. 심지어 부업을 위한 100가지 방법 같은 문서도 존재합니다. 그중에 3-4개만 의미가 있고 나머지는 하나마나 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실성이 낮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게 소개는 합니다.

 

- 기타 부업 방법 -

 

사진판매

foap 이라던지 사진을 판매하는 사이트에 자신이 팔고 싶은 사진을 등록하면 됩니다. 일단 사진을 돈주고 사려는 소비자가 드물어서 시장이 크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인플루언서

자기 자신이 아니라 강아지나 사물을 주인공으로 만들 '창의적인 생각'을 해보세요. 나중엔 제휴마케팅 링크를 연결한다던지, 관련 상품으로 위탁판매를 한다던지 다양한 방식으로 트래픽을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블로그

트래픽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할 수 있고, 트래픽 자체에서 구글애드센스 같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블로그로 수익내기" 같은 강연은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면 블로그로 자체로 수익을 내는 것은 애초에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 논쟁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마침표를 찍은지 오래 되었어요. 이미 팔 것이 있다면 블로그가 도움을 주는 것이지 블로그 자체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오직 구글 애드센스밖에 없어요. 그리고 구글애드센스로 치킨값이라도 벌려면? 하루에 수천 명이 여러분의 블로그를 방문해야 해요.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루에 몇 편씩 만들어 올리는 것도 '알바'로 규정한다면 그것도 방법이에요. (좀 비판적인 게 느껴지시죠 ^^) 제 글도 참고해보세요 (블로그 수익이라는 허상) 차라리 블로그는 이렇게 접근하시는 게 맞습니다 (블로그의 힘 3가지)

 

이 이상의 방법은 100가지 1000가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유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져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이 많고, 무엇보다 1만원 2만원씩 하는 PDF문서들이 그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점이 안타까워요. 혹시나 또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계속해서 블로그와 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마작가.com 에서 이메일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우선적으로 배달해드려요.

 

 

경제적 자유 그리고 삶의 자유를, 위하여!

응원합니다!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이 인생 플로우 차트를 따라가 보세요.

 

 

 

https://jagi-life.blogspot.com/2021/04/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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