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순간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는 마음이 답답하다.

 

안 그래도 삶이 불안한데, 앞으로 내가 어디서 일하게 될지. 

일자리는 있는지. 괜찮은 직장이 남아있기나 할지.

5년 후에는 어디서 살고 있을지.

승진은 내일 하게 될지, 10년 후에나 하게 될지.

장사를 내가 언제까지나 버틸 수 있을지.

 

팬데믹의 시대엔 불확실함이 불안함으로 진화하는 것 같다.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함과 조급함이 지나치면 초조함, 우울증을 동반한 감정 장애로 분류된다. (Emotional disorder) :연구결과 불확실성과 감정 장애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712497/

 

펜데믹의 불안감을 이기는 방법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데다가 역사의 멘토들이 했던 이야기와 맥락이 같다. 우리가 사실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된다.

 

1. 시간여행하지 마라 (time travelling)

 

불확실한 것에 대해 너무 생각하지 말라. 자신을 다음 달로, 내년으로 이동시키며 마치 내가 미래를 준비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지 말라. 그건 준비하는 게 아니라 그런 척만 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지금 무엇을 하는 일이다. 10년 후에 무엇이 되고 싶은가. 그러면 그것을 생각하는 대신 지금 무엇인가를 해라. (쓸데없는 일 하지 마시라!)https://blog.naver.com/creatorma/222058216178

 

2. 정체성 자본을 쌓아라.

 

정체성 자본 Identity Capital 이란 우리 자산들의 모음집과 같다. 우리를 우리이게 하는 기술과 경험과 기질같은.

 

즉 정체성은 우리 자산을 쌓아가는 일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혼란은 “내 정체성과 다르다”는 혼란이 아니다. “내 정체성에 자산이 하나씩 쌓여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진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일을 해라.

 

꼭 직업만이 정체성 자본을 성장시키지는 않는다. 그것은 책 <위대한 멈춤>에서와 같이 혼자만의 시간일 수 있다.

 

그러므로 내게 가치있는 일을 해라.

 

3. “만약”을 버려라.

 

“사실”을 보라.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극적이기 쉽다. “먄약”이 사람 잡는다.

 

나 회사에서 짤리면 어떡하지?

나 직장 못 구하면 어떡하지?

가게 손님이 계속 이렇게 안 오면 어떡하지?

 

감정이 지랄발광하며 “만약”의 흐름을 따라 날뛰기 시작한다면, 의식적으로 그놈을 죽여라. 그리고 근거를 따라 생각해라. 사실로 드러난 것만 생각해라. 비관적인 생각이 든다면 그 일에 대해 실제 일어난 일들만 적어보라.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비관적인 생각들은 우리의 감정이 날뛰며 만들어낸 허상이다. 만약 그런 놈이 온다면 내가 무엇을 할지만 간단히 적어두면 그만이다.

 

4. 후회하지 마라.

 

실제 일어난 일을 긍정적으로 수긍하자. 후회는 없어지고 그 사건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중요한 “정보” 즉, “사실”이 될 뿐이다.

 

5. 더 건강해지기 위해 뭔가를 해라.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 우울함이 찾아오면 밖으로 나가 뛰어라. 취미를 찾아라.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 블로그를 해라.

 

https://youtu.be/ppOh8HX3gfI

 

 

https://youtu.be/7AfyIbyAq0w

 


 

아래 글에서 영감을 얻어 각색하였습니다.

 

https://hbr.org/2020/08/recent-grads-are-drowning-in-uncertainty-heres-how-to-stay-afloat

 

Recent Grads Are Drowning in Uncertainty. Here’s How to Stay Afloat. Six strategies to cultivate a healthier 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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