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의 순간



내 이름으로 에세이를 출판하는 꿈! 나만의 소설을 출판하는 꿈. 누구나 꼭 이뤄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이다. 하지만 책을 한 권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요즘에는 전자책으로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관련 링크)

 

에세이나 자서전, 시집이나 소설은  어떨까? 결론은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에세이와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창의력이다. 남의 눈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스토리에 충실한 분야다.

 

이 글에서는 에세이나 소설을 출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초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 순서는 아래와 같다.

 

1.에세이를 출판하는 방법론

2.자비출판이 답이다

3.전자책이 답인 이유

4.종이책과의 결합

5.에세이 유통 방법

6.에세이+그림책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

 


1. 에세이를 출판하기 위한 방법론

 

1) 수필문학상에 공모 (엽서시 문학공모 관련 링크: 클릭) : 가장 이상적이지만 가능성이 낮다. 주최 기관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므로, 운이 작용한다. 문학적인 형식을 갖춰야 하는데 그것이 과연 독자가 좋아하는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다. 

2)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 :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비용 없이 출판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출판사에서 추구하는 성향과 맞아야 한다. 에세이는 몇몇 스타 작가를 제외하고는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 유튜브 구독자가 많지 않다면, 신인 작가의 원고에 투자할 출판사는 많지 않다. 

3) 직접 출판 (독립출판, 자비출판) : 비용이 들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내 입맛대로 출판을 할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자비출판인지 기획출판인지 알 길이 없으므로, 상업성과 대중성을 노린다면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옵션이다.

4) 소셜펀딩 (텀블벅이나 와디즈) : 독자들로부터 미리 주문을 받아 (후원)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작가라면 전문가의 도움없이 책을 출판하기란 매우 긴 여정이다. 후원을 받기 위한 기획 단계에서 진이 빠질 수 있다. 

 

2. 자비출판이 답이다

 

원고가 마련되어 있다면 당장 출판할 수 있는 자비출판이 답이다. 전문가에게 맡기면 한 달 안에 출판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훈수를 두는 사람도 없고, 필수적이지 않은 겉치레에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다. 

 

* 필자가 상담해 본 결과 “좋은 땅” 출판사를 추천한다. 전화로 상담하면서 합리적이고, 친절하며, 전문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원고만 내지 편집, 표지 디자인, 인쇄 그리고 유통까지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출판 경험이 없다면, 지인이나 주변 전문가의 눈을 빌리면 좋다.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함께 상의할 경험자가 있으면 좋다.

 

3. 전자책이 답이다

 

2번 옵션인 종이책에 대한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종이책을 자비출판하면 권당 10,000원 내외의 제작비가 들어간다. (300부 이하 양장제본을 하는 통상적인 경우. 와디즈 같은 곳에 가서 검색을 해보라.). 얼마에 팔아야 이윤이 남을까? 답이 안 나온다. 15,000 원에 팔면 서점에는 9700 원에 넘겨야 한다. 출판사에 약간의 유통 수수료까지 공제하고 나면 그보다 적은 인세가 들어온다. (기획출판일 경우 권당 1,300원 내외를 받는다). 그림책을 15,000 원보다 비싸게 팔기엔 또 고개가 갸우뚱이다. 즉, 잘 해봐야 본전일 확률이 많다. 

 

전자책을 출판한다고 가정하고 계산기를 두드려 보자.

 

* 전자책을 제작하는 데에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한국출판문화진흥회의 표준 전자책 제작 단가표를 기준으로 하면 100 페이지라고 해도 ePub 을 제작하는 데에 30만 원이 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림의 개수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 종이책과 달리 인쇄비용이 없으므로, 이렇게 한번 제작해두면 1000권을 팔던 10,000권을 팔던 추가 비용이 없다. 여기에 출판사에 약간의 유통등록 비용 약 20만 원을 더하면 50만 원 내에서 그림책 출판이 가능하다. (전자책 전문 출판사 페스트북의 견적 기준이다. Https://festbook.co.kr)

 

* 50만 원으로 모든 비용은 끝이다. 이제부터는 수익이다. 교보문고에서 15,000원으로 판매한다고 치자. 서점에서는 약 10,500 원을 정산해준다 (이미 종이책보다 높다). 10,500 원에서 출판사에 수수료를 떼고 나면, 그 수익이 고스란히 작가에게 돌아간다. 최소 8,000원 이상이다. 종이책에서는 잘 해봐야 본전이었지만, 전자책은 바로 1권부터 수익이다. 62권 이상 팔면 손익 분기점이다. 종이책처럼 재고가 없을 경우 재인쇄할 필요도 없다. 유통기한 없이 계속해서 판매가 가능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전자책으로 읽었다. 감동은 더하면 더했지, 전혀 손색이 없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생각해보자. 에세이보다 더 생뚱맞다고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잠깐, eBook/전자책으로 에세이를…?  한국인의 전자책 경험률은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Z세대인 아이들은 테블릿으로 콘텐츠를 접하는 것에 이미 익숙하다. 전자책으로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멀티미디어에 바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링크, 사진, 음악 등등)

 

4. 종이책과의 결합

 

전자책을 출판하면서 “그래도 종이책이 있으면 좋은데…”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교보문고의 주문형 종이책 출판 방식인 POD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데이터를 교보문고에 올려놓기만 하면,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교보문고에서 인쇄하여 독자에게 배송해준다. 

 

위에서 추천한 출판사에서는 POD 패키지를 만들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festbook.co.kr 한국경제신문에 보도된 바 있다)

 

아래 그림에 보이는 베스트셀러 1위, 4위 (각각 소설, 에세이) 는 전자책과 POD 전자책이 결합한 출판 사례다.

 

 

5. 에세이 유통 방법

 

혼자 그림책을 제작했다고 해도 유통이 안 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기획출판이나 공모전 당선이 되면 자연스럽게 유통이 보장되지만, 소셜펀딩으로 제작한 경우엔 매우 한정된 유통 경로를 가질 수밖에 없다. 독자에게 직접 파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독자 유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에 확장 가능성이 매우 적다. 어쨌든 큰 서점에서 검색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자비출판이라면 출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출판사 역시 이익집단이지만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다. 이런저런 소통의 과정에서 틀림없이 배우는 것이 있다.

 

추천하는 출판사는 종이책이라면 “좋은 땅 출판사”, 전자책과 POD라면 “페스트북 미디어”다. 혹은 크몽에서 서비스를 물색하는 방법도 있다. https://kmong.com/gig/25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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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상담을 받고 싶다면 구체적인 원고나 명확한 질문을 갖고 시작하는 게 좋다. 무작정 '출판이 궁금합니다'라는 답변으로는 곤란하다. 그런 정보는 인터넷 검색이 빠르다.

 

6. 에세이+그림책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매뉴얼보다는 이미 우리 안에 있는 창조성을 발휘하는 게 좋다. 하지만 참고용으로 “그림책 만들기 매뉴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보길 추천한다. 이야기라는 것은 대단하지 않다. 오히려 기술적인 게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을 한다면 <그림책 만들기 메뉴얼 A to Z>라는 책이다.  (본문 마지막에 링크를 첨부했다.)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구조가 탄탄하다.

 

기획_ 소재 아이디어 찾기 / 무슨 이야기를 할까에 관한 고민 / 이야기 만들기 / 이야기 만들기를 포기했다 / 재구성하기 / 리서치 하기 / 텍스트 쓰기 / 나는 어떤 현재 어떤 상태인가? / 스토리 보드 만들기_ 판형 / 썸네일 / 장면 나누기 / 시작은 썸네일 부터 / 장면 추리기 가제본 만들기_ 가제본 / 사이즈 / 만드는  / 원화 그리기_ 재료 / 수작업 / 원화 샘플 테스트 / 원화 작업  / 본인의 그림 스킬에 집착하지 말자 스캔과 보정_ 스캔 / 보정 / 인디자인_ 인디자인의 기본 화면 구성 / 표지파일 작업 / 본문파일 작업 / 편집&디자인_ 표지디자인 / 재단여백 / 책등 / 표지 만들기 / 서체 / 본문 / 면지 / 인쇄소&종이_ 인쇄소 / 종이선택하기 / PDF내보내기&교정_ PDF 내보내기 / 패키지 모우기 / PDF 교정 / PDF교정 체크리스트 / 발주&감리_ 발주 / 추천 인쇄소 / 교정출력과 인쇄감리

 


관련 참고자료 링크

https://festbook.co.kr 

 

페스트북 미디어 - 전자책 출판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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